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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특별 감사 공연 마련 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전석 무료 초청 공연 전현직 교직원․지역주민․동문․기부자 등 대학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2024-8-13]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뮤지컬 공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영남대가 9일 오후 8시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뮤지컬 ‘육영수, 그 시절의 아카시아’를 선사했다. 영남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영남대학교 개교 77주년을 맞이하여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동문과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무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노희찬 삼일방직(주) 회장, 이시원 (주)부천 회장, 이종우 (주)한국호머 회장, 정태일 한국OSG(주) 회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이돈 미주총연합동창회장(Active USA 회장),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주)위드팜 부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케이케이(주) 회장), 백서재 대영전자(주) 회장, 한삼화 (주)삼한C1 회장 등 영남대학교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의 특별 후원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 깊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영남대학교 설립자인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삶을 그린 내용으로 박 대통령 재임 시절 육영수 여사의 헌신적인 내조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배려를 그리고 있다. 뮤지컬에서 육영수 여사 역은 드라마 ‘킬힐’, ‘무인시대’, 영화 ‘동백’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동해 온 김효선 배우가, 박정희 역에는 3년 전 ‘뮤지컬 박정희’로 활약한 신민호 배우가 연기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이하여 오늘의 영남대학교가 있기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역대 교직원,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동문, 기부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영남대학교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지역사회 관계자 및 지역민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영남대의 개교 77주년을 기념하고 대학의 설립자인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서거 50주기, 탄생 100주년를 맞아 뜻깊은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 동문, 기부자, 구성원, 지역민들까지 영남대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을 모실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뿐만아니라 이번 공연에 함께해 주신 이상천 전 총장님, 이효수 전 총장님, 서길수 전 총장님, 영남이공대학교 이호성 전 총장님, 진영환 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영남대학교가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 또한 본지정을 앞둔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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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영남대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 지방분권형 국가체제와 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 경산시, 영남대 글로컬대학 사업 본지정 위해 지원할 것 [2024-6-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방시대 대응 지역혁신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지방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남대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박기관 위원, 황범순 지방분권국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지방분권형 국가체제와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박기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상지대 교수)의 ‘지방분권형국가로의 전환과 지역혁신 방안’에 대한 기조발제에 이어 토론이 있었으며, <상생을 통한 경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윤승 부연구위원의 ‘지방시대, 지역 당면 현안과 과제’ 발표와 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산업연구실장의 ‘경산 지역경제와 일자리 활성화 방안’, 영남대 이미숙 교수의 ‘경산 정부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영남대가 글로컬대학 예비대학에 선정됐다. 경산시는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대학의 위기 속에서 영남대가 선두 주자로 나갈 수 있도록 경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포럼이 지방자치단체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이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지방시대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구현을 위한 해법을 찾는 중요한 자리다”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역 경쟁력을 갖추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포럼의 성과를 본지정 준비에 한창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계획에 접목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는 영남대와 경산시가 지역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자는 뜻을 모아 지난해 5월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 설립 업무협약을 맺고, 작년 7월 영남대학교에 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는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첫 사례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혁신동반성장 센터를 통해 지역 혁신을 위한 대학-지자체-지역민-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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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공영의 열쇠, 한국발전경험 공유: 새마을 국제개발 공유사례를 중심으로’ 주제 기니 농축산부 장관 등 국제기구, 각 국 고위 공무원, NGO, 학계 등 참석 스마트 새마을(Smart Saemaul)운동을 통한 지구촌 현안 해결책 모색 [2024-5-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77주년 기념으로 8년 만에 글로벌 새마을포럼(Global Saemaul Forum, 77th Anniversary of Yeungnam University)을 개최했다. ‘인류 공영의 열쇠, 한국발전경험 공유: 새마을 국제개발 공유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과 29일 이틀간 인터불고호텔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는 국제기구 관계자, 각국 주한 대사와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와 NGO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유뷰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다.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 포럼 개회식에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8일 글로벌 새마을 포럼 개회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보직교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펠릭스 라마(Felix Lamah) 기니 농축산부장관,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Jadambaa Bat-Erdene) 몽골 국회의원, 데시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에티오피아 대사, 은쿠비토 만지 바카라무사(Nkubito Manzi Bakuramutsa) 르완다 대사, 토픽 제멀 알리(Towfik Jemal Ali) 에티오피아 웨라베대학교(Werabe University) 총장과 대표단, 로타나 킹(Rotana Kieng)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총장, 세계식량계획(WFP) 기니사무소 임형준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윗 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펠릭스 라마 기니 농축산부 장관,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 , 은쿠비토 만지 바카라무사 르완다 대사, 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 펠릭스 라마 기니 농축산부장관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한국 모든 지역이 발전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아프리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운동 성과를 기니에서 적용하여 기니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며 글로벌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고난 후 새마을운동을 참고하여 만든 신시골사업을 몽골에 적용해 실업률이 줄고 기업수가 늘면서 지역의 일자리가 늘고 소득도 늘었다. 앞으로도 한국 개발경험을 배우고 체험하며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는 “영남대는 새마을운동의 중심지로 국제 협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국제적인 정책으로 만들고 지구촌 빈곤 퇴치를 이끌었다. 9년 전 주지사 시절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은 지역지도자로서 큰 도움이 되었다. 새마을운동은 개도국에게 배워야 할 모범사례이자 교훈이라 생각한다”라며 축사를 했다. 은쿠비토 만지 바카라무사 르완다 대사는 “르완다도 새마을운동을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개발 정책으로 채택해서 시행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르완다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르완다 전후 재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번 글로벌 새마을 포럼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의 ‘지속가능한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이 지사는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지며, 빈곤 극복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기구 등에서 절대빈곤과 기아종식을 위한 핵심모델로 인정받은 새마을운동으로 기존 선진국의 개발원조 모델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야한다고 역설하며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추진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이 '새마을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28일 오후부터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다. 손혁상 전 KOICA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지구촌 공동번영의 발자취(영남대 새마을 국제개발 성과 공유)>를 주제로 임형준 기니 WFP 소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펠릭스 라마(Felix Lamah) 기니 농축산부장관, 김장호 구미시장, 이병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원장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지구촌 공동번영의 미래(스마트새마을운동을 통한 Glocal Revolution)>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김영목 전 KOICA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세션2에서는 이승중 새마을재단 대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임병진 NEAR사무총장, 토픽 제멀 알리(Towfik Jemal Ali) 웨라베대학교 총장, 한동근 경영전략부총장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29일, 이정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3 첫 번째 시간에는 <Best Saemaul Practice>를 주제로 정진영 영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서용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문상원씨, 앞잘아흐메드칸 교수가 발표했으며, 세션3 두 번째 시간에는 김기수 영남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 KOICA 연수사업 수상자인 무사에바 아이다(Aida Musaeva)씨, 레스타리 비디아(Vidia Lestari)씨, 김송이 경북새마을회 운동지원과장, 이주형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이 각각 발표했다.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성악 공연이 펼쳐졌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77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을 양성해 온 영남대학교가 지속가능한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다.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전 세계에 전하고 있는 영남대의 노력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근면, 자조, 협동에 나눔, 봉사, 창조의 가치를 추가한 ‘새마을정신 2.0’과 시대적 특성을 고려해 새마을정신의 공유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스마트새마을(Smart Saemaul)’ 추진 등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당면한 국내외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사회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공헌 인재, 보다 품격있고 매력있는 국가를 만들어가는 리더를 양성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외출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이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 K-컬쳐(K-Culture)와 같이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K-정책(K-Policy)으로 널리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새마을 포럼을 전 세계인과 함께 경상북도에서 격년 주기로 열자”고 함께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등 지자체장들에게 제안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기조연설에 앞서 최 총장의 제안에 “다보스 포럼과 같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새마을 포럼, 한류 포럼을 경상북도에서 지원하겠다”며 적극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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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천마아트센터, 영남대 K-POP 경연대회 개최 30여 개 국가에서 70여 명 지원, 예심 통과한 8개국 9개 팀 본선 대회 열려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구촌이 한자리에 [2024-5-27]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 ‘Born to be a K-Pop Star’를 개최했다.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회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김재춘 특임 부총장 등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참가 학생과 응원을 위해 찾은 내외국인 등 8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K-POP의 인기를 반영하듯 온라인으로 펼쳐진 예선에 30여 개국 70여 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국내 3개 대학, 해외 5개 대학에서 참가한 8개국 9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를 가졌다. 내빈 소개와 심사위원단 소개에 이어 경연자들의 지원 영상으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 글로벌 규모의 대회인 만큼 본선에 오른 팀들의 국적도 프랑스, 미얀마,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했다. 특히 인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참가팀은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 참가해 흥겨운 노래를 부른 중국 출신 장만만(Zhang ManMan,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 학생은 “K-POP을 좋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오늘 대회 참가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K-POP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K-POP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며 문화콘텐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 세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서 즐기는 오늘 행사의 의미는 K-POP 인기와 성공 이상의 의미다. 영남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들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난 77주년 이뤄온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류 사회의 공동번영을 이끌 ‘K-Policy 스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인도 아미티대학교에 재학 중인 스리자폴(Srija Paul) 학생에게 돌아갔다. 인도 델리에서 실시간으로 참가해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한 스리자폴씨는 능숙한 한국어로 “경상도를 좋아하며 기회가 되어 영남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금상은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현재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가브리엘라 파리카헤 무립(Gabriela Palikahe Murib) 학생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장만만(Zhang ManMan) 학생에게 돌아갔다. 몽골 출신으로 현재 강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바트델게르 헝거르졸(Batdelger Khongo-Rzul) 학생은 이하이의 ‘한숨’을 열창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베트남, 키르키스스탄, 미얀마 출신의 참가자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되는 등 K-POP 스타의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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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합의 장’ 열어 내외국인 학생, 영남대 공동체 의식 제고 전 세계 39개국 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 명 참여 나눔·봉사·창조·공헌 4개 팀 나눠 줄다리기, 6인 7각 등 총 15개 종목 경쟁 펼쳐 [2024-5-2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7주년 기념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영남대 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갈 전 세계 청년들에게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영남대학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영남대 학부생을 비롯해 한국어교육원 연수생, 대학원생,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으로 가나, 몽골, 베트남, 스페인, 시에라리온,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39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내국인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눔, 봉사, 창조, 공헌 4개 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팀명은 영남대의 비전인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의 핵심 공유 가치를 담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 각 팀 선수 대표의 선서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으며, 중국 유학생회, 베트남 유학생회의 축하 공연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들의 합창 등으로 글로벌 축제의 흥을 돋웠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영남대에 모여 학업에 매진하는 여러분을 보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영남대에서 함께한 이 시간이 훗날 여러분이 지구촌 공동체를 위해 글로벌 리더로 활약할 때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그동안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업에 몰두해 온 유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영남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헌팀의 루크 반데르왈(Luc Van Der Wal,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네덜란드) 학생은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었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함께 운동하며 친분을 쌓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나눔팀으로 체육대회에 참가한 후지야마 메로(Fujiyama Mero), 국어국문학과 4학년, 일본) 학생은 “유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체육대회를 개최해 준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오늘 경기 중 친구들과 함께 참가한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가 특히 재미있었다. 화창한 날씨에 친구들과 강의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사방피구, 풍선 기둥 쌓기, 줄다리기, 6인 7각 달리기 등 총 15개 종목에 걸쳐 오후 4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을 펼친 끝에 봉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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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중흥 기둥 양성에서 글로벌 공헌 인재 양성으로 나갈 것’ 강의우수교수, 모범직원, 나눔·봉사·창조상 등 포상 교육·연구 통해 대학 발전·혁신 공로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 시상 [2024-5-14] <1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영남대 개교 7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 기념식사>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4일 오전 11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7주년 기념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정태일 전 영남대 총동창회장, 김기만 대구은행 부행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김진삼 이사, 이효수 제13대 영남대 총장, 서길수 제15대 영남대 총장, 이광식 명예교수회 회장, 김봉식 전 명예교수회 회장, 정재학 교수회 의장, 박영봉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유상원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영남대 개교 77주년을 축하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변창훈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 이종우, 이시원, 박원훈, 이인호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 이천수 대교문화재단 이사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전 상공회의소 회장)과 강구영 한국항공우주(KAI) 대표이사도 축하영상과 축전 등을 통해 영남대 개교 77주년을 축하했다.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기념사>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천마가족들의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학을 둘러싼 큰 변화의 물결로 끝없이 대학의 운명을 시험하고 있는 시기이다”면서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창학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영남대학교가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일치단결하여 대학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영남학원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하여 오늘의 영남대학교가 있게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 속에서도 영남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각종 세계대학평가, 재정지원사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있을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개교 77주년을 맞이한 영남대학교는 ‘시선은 미래로, 도전은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하면 된다’는 새마을정신으로 영남학원의 창학정신과 정체성을 지키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세계에 우뚝 서는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 연구, 행정 분야 등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교수, 직원과 사회공헌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학생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장기근속포상 107명, 천마아너스강의우수교수 7명, 강의우수교수 16명, 우수연구상 14명,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 4명, 모범직원상 9명, 나눔·봉사·창조상 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장기근속포상 교직원을 대표해 수상한 교원 및 직원> <천마아너스 강의우수교수상 수상 교원> <우수연구상 수상 교원> <모범직원상을 수상한 직원>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교원, 직원 대상 포상뿐만 아니라 나눔, 봉사, 창조의 가치를 실현하여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7명의 학생에게 나눔·봉사·창조상을 포상하여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으며, 교육과 연구를 통해 대학 발전과 혁신에 공헌한 교수 4명에게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을 시상했다. 이 상은 영남대 동문으로 현재 학교법인 영남학원의 이사를 맡고 있는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을 수상한 교원> <나눔·봉사·창조상을 수상한 학생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천마아너스파크에서 최외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7주년 기념 정이품송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도 열렸다.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속리산 정이품송의 씨앗을 받아 키운 후계목인 정이품송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도움으로 천마아너스파크에 식수하게 되었다. <개교기념식에 앞서 개교 77주년 기념 정이품송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개교 77주년을 맞이해 글로벌새마을포럼, 대동제, 사회공헌가치 확산 아이디어 공모전, YU역사 퀴즈대회,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 교직원 체육대회, YU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대학 구성원, 지역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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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영남대 신입생 5천 명 입학식 및 각종 환영 행사 열려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가수 이찬원 등 축하 영상 메시지 전해 캠퍼스 생활 기대감 높이고, 신입생 소속감·애교심 고취 [2024-2-9] <영남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겸한 환영회를 가졌다. 2월 29일 오후 2시, 5천여 명의 24학번 새내기 대학생들이 영남대학교 캠퍼스에 모였다. 소속 학과에서 수강 신청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신입생들이 입학식 행사가 열리는 천마아트센터로 이동했다. 새내기들로 가득 찬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의 열기가 뜨거웠다. 2시 30분부터 열린 식전 행사에서 영남대 신입생들은 입학의 첫 관문으로 성악과 선배와 함께하는 교가 배우기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입학식 시작에 앞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경제64),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체육교육88), 양준혁 (재)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경제88), 가수 이찬원(경제금융15) 등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이 입학 축하 영상과 축전을 전해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에는 5천여 명에 이르는 영남대학교 신입생과 함께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최외출 총장 및 주요 대학 보직교원들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오후 3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선서를 시작으로 신입생들은 영남대 학생으로서 첫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영남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입학선서를 하고 있는 신입생 대표들>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영남학원의 모든 천마 가족과 함께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한다. 영남대학교는 설립자이신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창학 정신 아래, 26만여 명의 동량을 배출하며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 큰 학문에 정진하기 위해 출발점에 선 여러분은 앞으로 다가올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서 이겨낼 역량을 영남대에서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면서 “큰 꿈과 희망을 품고 각자의 진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로 학업에 정진하며 능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여 여러분이 가진 꿈과 희망을 반드시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최외출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선은 미래로, 도전은 세계로’를 모토로 선진국이 된 한국을 품격 있는 사회로 이끌어갈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영남대학교를 선택한 여러분의 선택은 탁월했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그동안 자녀들을 위해 헌신한 부모님들의 노고에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이제 영남대가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교육하겠다”면서 “영남대는 꿈을 가진 여러분의 역량을 확실히 높여주는 대학이다. 지금 우리는 사회문화와 과학기술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있으며 새로운 영역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탁월한 교육, 연구 역량과 변화와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준비하는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즐거운 도전과 기회의 시간에 함께 할 것이다.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도록 교육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재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입학식에 이은 2부 행사로 대학에서 준비한 신입생 환영회가 열렸다. 영남대 교육방송 UBS 학생들이 제작한 학생 등 대학 구성원 릴레이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사범대학 학생회와 생활과학대학 체육학부 무용학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새내기들의 입학을 환영했다. 걸그룹 STAYC(스테이씨)가 환영회 행사의 마지막 무대에 오르면서 신입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STAYC(스테이씨)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신입생 대표로 입학 선서를 한 김민준(전자공학과 1학년) 학생은 “한 번뿐인 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로 입학선서를 하게 돼 뜻깊다. 이렇게 많은 선배님과 교수님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열렬히 환영해 주셔서 벌써부터 대학 캠퍼스 생활이 기대된다”면서 “영남대 학생으로서 소속감과 애교심을 갖고 대학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